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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가 대구지사(053-767-9901)에서 지난 7일 개설, 오는 11월 23일까지 운용하는 화·목요일의 '광고·기획 과정'이 대구·경북지역 광고업계와 언론사 광고담당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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