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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대구 학산중 김태진(3년)군이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3~6일 우크라이나 크리미아자치공화국 시미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8개국 76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중등부 동상을 수상한 김군은 평소 천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천문과 관련된 책을 탐독, 천문학자의 꿈을 키웠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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