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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접대비 실명제 시행과 불행으로 매출이 급감한 위스키업계가 지난달 23일부터 발효된 성매매 특별법으로 인해 '된서리'를 맞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접대비 실명제의 여파로 매출이 20~30%나 급감하는 타격을 입었던 위스키업계는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된 성매매 특별법의 영향으로 주 소비처인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에 손님들의 발길이 급감하면서 또한번 매출감소를 겪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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