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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45분쯤 북구 태전동 ㄱ 중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김모(13.북구 구암동)군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군이 점심시간 같은 반 친구들과 축구를 했고 다툼도 전혀 없었다는 학교측의 진술에 미뤄 심장계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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