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비관 30대 술집주인 목매 숨져

입력 2004-10-09 09:54:35

8일 오후 7시30분쯤 동구 각산동 0 아파트 지하상가 배수펌프실 내에서 이 아파트 지하상가 가게주인 이모(37·동구 각산동)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박모(3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의 가게 안에서 유서를 발견했으며 친구에게서 빌린 사업자금을 갚지 못한 것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최병고기자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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