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국내 핵 물질 실험을 조사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3차 사찰단이 이달말께 방한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아직 IAEA로부터 3차 사찰단의 입국 통보를 받지 못했다" 면서 "그러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의 방한때 그의 언급에서 이달말께 사찰단을 보낼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IAEA는 일단 11월말 이전에 이사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이후에도 IAEA안전조치 추가의정서에 따라 지속적으로 한국의 핵물질에 대한 확인과 점검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1999년 추가의정서에 가입했던 일본이 아직도 IAEA의 조사를 받고 있는점을 보면 IAEA이사회와 관계없이 우리나라에 대한 조사기간도 상당히 길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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