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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7일 자신을 놀린다고 착각, 여중생을 뒤쫓아가 실족케 해 중상을 입힌 혐의(폭행치상)로 나모(22·서구 평리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7일 오후 2시45분쯤 달서구 신당동 ㅅ아파트 인근에서 중학교 3년 정모(15)양 등 여중생 4명이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 고함을 치고 놀라 달아나던 정양이 150m 정도 떨어진 ㅌ빌라 옥상에서 떨어지게 한 혐의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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