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일 제24회 대구시문화상 수상자로 학술Ⅰ부문의 홍사만(洪思滿·60) 경북대 인문대 교수를 비롯해 7명을 선정했다.
그러나 문학부문에는 해당자가 없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홍 교수는 31년 동안 교직에 몸담으며 21권의 책을 내고 한·일어 대조어학을 연구하는 등 국어학계와 언어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자로 뽑혔다.
또 학술Ⅱ부문에서는 경북대 고분자공학과 김우식(金祐埴·64)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고, 예술Ⅰ부문과 예술Ⅱ부문에서는 영남대 조형대학 정치환(鄭致煥·62)교수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4호인 김수기(金守基·61·천왕메기 예능보유자) 씨가 각각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교육부문과 체육, 언론부문 수상자로는 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 민경덕(閔庚德·64) 교수와 대구정동고등학교 김철수(金哲洙·57) 교장, 영남일보 손인락(孫仁洛·50) 편집부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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