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물산전 서울서 개최

입력 2004-10-07 14:25:03

22개 시·군, 29개 기업 참가

경북도내 22개 시·군과 29개 기업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 중소기업제품 및 문화·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경북물산전(Gyeongbuk Products Fair 2004)'이 매일신문사 후원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북 쌀 박람회'와 '으뜸능금 홍보전시전'이 함께 개최돼 경북도내 전 시군의 특산물과 농수산물 등이 상경마케팅에 참여한다.

각 시군별로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돼 안동소주와 간고등어, 의성마늘, 영양고추, 봉화송이, 울릉도 오징어, 영주 인삼, 상주 곶감 등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농수산물과 특산물 등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제품, 세계 일류의 첨단 전자제품 및 다양한 문화·관광상품 등 경북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지역별 우수 농수산품은 웰빙에 관심이 높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각종 친환경 농수산품을 직접 비교하고 더 싼값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 밥식혜와 안동식혜, 의성 도토리찰편, 울릉 따개비밥 등 경북 쌀음식 35선이 준비돼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경북지역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문의 경북도청(053-950-3586) 및 코엑스 전시1팀(02-6000-1053). 홈페이지(www.gyeongbukfair.co.kr)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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