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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3시30분쯤 김천시 신음동 모 아파트에서 정모(38·여·초등학교 교사)씨가 12층 복도 창문 아래로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정씨의 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씨가 최근 암말기 판정을 받은 뒤 신병을 비관해 왔다는 주변 진술에 따라 이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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