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야구잡지 선정 텍사스리그 4위 올라
'추신수는 제2의 이치로.'
시애틀 마리너스 유망주 추신수(22)가 야구전문 격주간지 '베이스볼 아메리카' 가 선정한 마이너 리그별 유망주 20명 가운데 더블A 텍사스리그의 랭킹 4위로 선정됐다.
선정은 각 구단 스카우트들과 소속 구단 감독의 평가로 이뤄졌다.
1위에는 155km의 강속구를 뿌리는 펠릭스 에르난데스(18·시애틀 마리너스)가 올랐고 애너하임 에인절스 산하마이너리그의 3루수 댈러스 맥퍼슨이 2위, 콜로라도 로키스의 왼손투수 제프 프란시스가 3위를 차지했다.
외야수로는 전체 텍사스리그에서 추신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셈.
특히 이 잡지는 한 내셔널리그 스카우트의 평가를 인용해 추신수가 타격의 정확성, 파워, 베이스러닝, 수비, 강한 어깨까지 선수로서 필요한 자질은 다 갖췄다고 평가했다.
매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하는 리그별 톱20에 든 선수는 대부분 메이저리거가 되고 있으며 5년전 텍사스리그 '톱10'에 들었던 투수 에릭 가니에·브래드 페니(이상 LA 다저스)와 외야수 에루비엘 두라조(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이 현재 메이저리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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