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LA 다저스를 누르고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6일 새벽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 1차전에서 5발의 홈런을 터뜨리는 장타력을 과시하며 8대3으로 이겼다.
홈런 5발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
최희섭은 2대7로 뒤지던 7회초 투수 마이크 베나프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출장을 기록했으나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곧바로 투수 지오바니 카라라로 교체돼 수비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8일 오전 9시19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 세인트루이스는 제이슨 마퀴스, 다저스는 제프 위버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