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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1시30분쯤 포항시 죽도동 모 주점에서 30대 남자 3명이 술을 마시고 지불한 현금 중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일련번호 1338146마아사) 한 장이 섞여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마시고 간 맥주병과 위폐에서 지문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근 상가를 상대로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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