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7시 10분쯤 북구 검단동 유모(40·수성구 지산동)씨의 컨테이너 박스 부근에서 유씨가 18ℓ 짜리 시너 60여개가 실린 자신의 1t 화물차 적재함을 여는 순간 불이 나 화물차와 컨테이너 박스, 인근 주차차량 3대 등을 태운 뒤 5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유씨가 담배를 피우며 화물차에 실려 있던 시너통을 정리하기 위해 적재함 문을 여는 순간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말에 따라 담뱃불이 적재함 시너에서 발생한 휘발가스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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