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동북아 비즈니스 촉진회의'가 5일부터 8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동북아 연합 경제통상 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을 비롯한 5개국 19개 지자체와 해외바이어 및 경북 도내 수출업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경북도와 동북아자치단체연합 경제통상분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5일 오후 7시 이의근 경북지사 초청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6일 컨벤션A홀에서 열리는 주제 회의는 이효수 영남대 교수가 진행하며 컨벤션B홀에서는 동북아 자치단체 바이어 및 초청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전기·전자·섬유·기계류와 생활용품 등에 관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컨벤션홀 로비에서는 6, 7일 경북도내 70개 업체와 동북아연합 19개 단체 및 업체들이 제작한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반도체, 전기·전자,기계·면직류, 하회탈을 전시하며, 도내 수출희망 기업체 제품과 동북아연합 자치단체 기업제품 소개, 경북 관광홍보물 및 투자유치 프로젝트 홍보물을 비롯한 참가국들의 상품 및 카탈로그 전시회도 열린다.
회의 참석자들은 7일 포항제철을 방문하고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지역 문화유적지를 관광한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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