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제8회 노인의 날을 맞아 구미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기관단체장과 노인 등 1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시상 등 기념행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선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및 단체가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2명), 보건복지부장관표창(5명), 경북도지사 표창(38명)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지난 42년간 노인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애 쓴 조두현(曺斗鉉·60·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씨가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장병옥(張炳玉·77·예천군 보문면 독양리)씨와 신현덕(申鉉悳·58·영주시 휴천동)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경북도내 최고령자는 107세의 정옥이(구미시 해평면) 할머니였으며, 남자는 103세의 이상훈(포항시 북구 용흥동) 할아버지로 조사됐다.
도내 100세 이상 노인은 모두 156명이며, 고령자가 가장 많은 마을은 예천군 용궁면 무이2리로 31가구 69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8명을 차지했다.
또 이 마을의 80세 이상 노인은 10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55.6%였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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