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8월 중 생산이 지난해 8월보다 증가했다.
4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8월 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8월 중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 8월보다 생산은 1.1%, 출하는 1.9% 늘어났고 재고는 11.8% 감소했다.
7월에 비해서는 생산과 출하가 각각 3.2%, 5.9% 감소한 반면 재고는 0.9% 늘어났다.
경북은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장비, 제1차금속, 자동차부품 등이 호조를 보여 지난해 8월보다 생산은 12.7%, 출하는 14.3%, 재고는 9.4%가 증가했다.
7월에 비해서도 생산과 출하, 재고가 각각 1.7%, 2.0%, 3.7% 증가했다.
8월 중 건설 발주액은 대구가 1천718억원으로 지난해 8월에 비해 40.8% 감소한 반면 7월에 비해서는 17.5% 증가했다.
경북도 1천383억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70.4% 줄었으나 7월보다는 39.3% 늘어났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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