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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불모지로 불리는 경북 안동에 공무원들을 중심으로한 아마 야구단이 창단됐다.
지난달 9일 창단된 '선비야구단'은 현직 공무원 36명이 뜻을 모아 안동시 홍보와 직원들의 건강증진, 친목 도모를 위해 팀을 결성했다.
올해 초 낙동강 둔치에 야구장 2곳을 만든 안동시는 현재 사회인 야구 4개팀과 직장 3팀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