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공급...선물용 인기
"사과 1개의 소비자 가격이 8천83원, 납품가격이 5천417원".
문경시 마성면 풍성영농조합법인은 올해 문경사과 차별화, 고급화 전략으로 사과를 낱개로 포장해 12개를 1박스로 하는 포장재를 개발해 박스당 6만5천원씩에 서울의 신세계, 그랜드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다.
영농조합은 새로운 포장재를 개발하면서 직원들이 '과연 제대로 팔릴까'했던 기우와는 달리, 추석전 서울에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서울 백화점에서의 문경사과 1박스당 소비자 가격은 9만7천원.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풍성영농조합 한광수 대표는 "신개발 포장재는 박스 자체 가격과 사과 세척 및 포장 인건비 등을 합하면 1만7천원 이상이 소요되고 사과도 최고품질의 제품을 엄선했다"고 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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