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오십천 은어잡이가 재개됐다.
지난 두달동안 오십천내 은어 포획을 금지해온 영덕군은 1일부터 낚시에 한해 은어잡이를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은어 산란 시기인 매년 8월과 9월달 2개월간은 일체의 어로행위를 금지시키고 있다.
30일 오십천 현지를 방문, 은어생태계를 확인한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는 비가 알맞게 내리는 등 최적의 조건으로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은어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100여만마리는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한달간 오십천 은어낚시도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영덕 오십천 은어는 조선조 당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의 명산품. 영덕군은 올 5월 8만마리의 은어 치어를 오십천 상류에 방류했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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