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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10시쯤 달성군 옥포면 ㅅ씨(40)가 자신의 집에서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가족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ㅅ씨가 7~8년 전 이혼하고 혼자 아들을 키워 왔으며 재산문제 등으로 가족들과 다퉜다는 진술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 음독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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