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최하는 제13회 경상북도 농악경연대회가 다음달 4, 5일 영천 금호강 둔치에서 열린다.
대회는 첫날 도내 시군 20여개의 농악팀 900여명이 영천시청, 서문육거리, 영천역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길놀이로 시작되고 26개팀 1천300명(일반부 20개팀, 청소년부 6개팀)의 참가자들이 이틀간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농악경연대회는 영천시의 한약축제와 맞물려 연주회, 노래자랑,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섞어 기획했는데 특히 지난해 최우수팀인 구미풍물단, 김천개령초교 풍물패가 관객들과 함께 펼치는 식후 행사는 도민들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일반부 최우수상 1팀 15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청소년부 최우수상 1팀 100만원 등 부상이 주어진다.
영천.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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