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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요산문학상에 소설가 김용성(64.인하대 국문학과 교수)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1961년 한국일보를 통해 등단, '도둑일기' '리빠똥 장군' 등 사회성 짙은 작품을 써왔으며 지난 6월 장편소설 '기억의 가면'을 발표했다.
요산문학상은 소설 '사하촌' '모래톱 이야기' 등을 남긴 요산(樂山) 김정한(金廷漢.1908~96)의 문학정신을 기려 1984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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