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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선물에 복고풍 바람이 불면서 옛날과자도 인기를 얻었다.
칠성시장에서 옛날 과자 50여종을 판매하는 이승용(37)씨는 "가격이 싸고 덤 인심도 후해서, 나이와 상관없이 찾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난 후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며 옛날 과자를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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