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 전국체전 김천 개최를 기념해 경북오페라단(단장 김혜경)이 주관하는 창작오페라 '에밀레-그 천년의 울음'이 5일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 오페라는 지난해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오페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총 2막 10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이 갖는 신라 중기 예술혼과 종소리의 신비함을 주제로 동시대를 살았던 민초들의 한을 표현한다.
특히 이 작품은 스태프진을 포함해 총 출연진이 250명에 이르는 대형 오페라로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대공연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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