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이치로(31·시애틀 매리너스)가 2안타를 보태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이치로는 29일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해 올 시즌 통산 안타수를 254개로 늘렸다.
이로써 이치로는 남은 5경기에서 4안타만 때려내면 1920년 조지 시슬러(세인트루이스)가 세운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257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치로는 현재 타율 0.372로 아메리칸리그 타격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마리너스)가 29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2안타를 추가하며 254개의 안타를 기록, 조지 시슬러의 기록에 4개 차로 다가섰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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