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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쯤 남구 대명동 황모(52)씨의 집에서 황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아들(23)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유족 등의 말에 미뤄 황씨가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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