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비스컵 테니스 첫날 1승1패

입력 2004-09-25 08:17:56

한국이 2004데이비스컵테니스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Ⅱ그룹 결승에서 중국과 1승씩을 나눠가졌다.

한국은 24일 중국 난징의 난징체육대학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 제1단식에서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주벤취앙을 3-0(6-4 7-5 6-4)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제2단식에서는 김영준(구미시청)이 왕유에 2-3(6-7 6-3 6-4 3-6 2-6)으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고 25일 선수단이 전해왔다.

26일까지 4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결승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지역 Ⅰ그룹으로 복귀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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