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작가들이 최근 전국 미술대전에서 잇따라 굵직한 상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제23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구상 부문)에서 지난 21일 계명대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동철(42·사진)씨가 양화 분야 우수상을,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대섭(32)씨가 수채화 분야 평론가상을,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예진우(35)씨가 양화 분야 특선을 각각 차지했다.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1천492점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 1점, 우수상 5점, 평론가상 2점, 특선 59점, 입선 259점 등 모두 326점이 입상했다.
지난 20일 발표된 '2004 단원미술대전'에서도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조명호(40)씨가 서양화 구상분야 최우수상을, 김대섭(32)씨가 같은 분야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지난달 발표된 '2004 금강미술대전'에서는 대구대 회화과를 졸업한 도성욱(34)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병구기자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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