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광주를 아시아 문화중
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보고 '광주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안'
(가칭)을 마련, 입법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22일 오후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이부영(李富榮) 의장과 정동채(
鄭東采)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당정은 특별법에 문화허브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과 예산지원 근거 등을 담
기로 하는 한편, 내년부터 진행될 아시아문화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확보키
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회의에서 "문화는 가까운 장래에 복을 안겨줄 복덩이로 광주문화도시
조성에 있어서도 당이 전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고, 정동채 장관은 "광주를
아시아의 문화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은 건국이래 최대 문화사업으로, 소요예산
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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