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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주철현 부장검사)는 22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중권 전 청
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지난 2001년께 조씨로부터 4억원을 받은 경위와 명목 등
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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