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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최근 자신과 상의없이 할머니 묘를 이장.화장한 것에 대해 따지기 위해 20일 새벽 2시쯤 형(57.달서구 월성동)을 찾아갔다 문을 열어주던 형이 흉기로 찌르려하자 방바닥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동생 김모(39.북구 구암동)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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