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포항공대와 카이스트간 학생대제전에서 포항공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 18일 이틀간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대학 학생들은 축구와 농구, 야구 등 운동 3개 종목과 과학퀴즈, 스타크래프트 등 과학기술 2개 종목 등 모두 5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를 벌여 포항공대가 종합점수 316점을 획득, 184점을 얻는데 그친 카이스트를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공대는 이로써 지난 1, 2회 대회 연속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양대학 학생들은 국내 이공계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간 교류전답게 치열한 승부와 함께 대학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학술행사를 갖기도 했다.
내년 4회 대회는 포항공대에서 열린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