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과 경주박물관이 한가위 기간 동안 문화체험 민속놀이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시·도민들을 맞이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추석연휴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2층 체험학습실에서 전통 '떡메치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1부(매일 오후 1∼3시)에서는 '색송편 만들기', 2부에서는 '색절편 만들기'(25, 27, 29일 오후 3∼5시)와 '인절미 만들기'(26, 28일 오후 3∼5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연휴기간 동안(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박물관 중앙광장에서는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갖고, 2층 체험학습실에서는 점토로 토기를 만들어 보는 '토기 만들기 코너'와 금석(金石)에 새긴 글씨나 그림의 문양을 종이에 찍어내는 '탁본·고인쇄 만들기 코너'를 마련한다.
문의 053)768-6051.
국립경주박물관도 '관람객 무료입장'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원숭이띠 관람객과 한복 착용자는 박물관에 무료 입장이 가능토록 했고, 같은 기간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긴줄넘기 등 민속놀이의 장을 마련했다.
또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앞마당에서 송편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송편빚기' 행사도 갖는다.
문의 054)740-7518.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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