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창신'보성 아파트 주민 100여명은 17일 오전 11시30분쯤 달성군청에서 집회를 갖고, 구마고속도 확장으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의 환경'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마당에 달성군이 앞장서 고속도 확장공사 구역 내 나무를 옮겨심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달성군 관계자는 "군유지내에 있는 나무를 화원, 옥포 등지 도로변 조경수로 사용키 위해 작업을 해 왔으나 주민요구에 따라 이식작업을 중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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