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 유명 기업체와 디자인.광고회사 등에서 디자이너나 디렉터 또는 대표이사.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후배들을 위한 작품전시회를 모교에서 열었다.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은 졸업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디자인 실무 현장에서 제작한 주요 작품들을 전시회를 통해 후배들에게 보여주는 '특별한 한수 지도'에 나섰다.
11일부터 시각디자인학과 홈 커밍 데이를 겸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오프닝 행사와 함께 17일까지 열리며, 주제발표 세미나도 개최되고 선후배 간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광고회사 I&C의 이연락 사장이 '광고대행사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주노디자인 & 커뮤니케이션의 강문수 사장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디자인전략'이란 주제로, 두원공대 권오유 교수가 '감성시대에 따른 디자인 트렌드'란 제목으로 후배들을 만난다.
이번에 선보일 졸업생들의 작품은 평소 TV.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CF와 광고.디자인들. 전시회를 마련한 이상구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재경동문회장은 "학과 졸업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가 졸업생과 학교 간의 전략적 유대관계가 더욱 긴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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