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생 물놀이하다 익사

입력 2004-09-16 11:56:20

15일 오후 4시쯤 수성구 파동 인근 신천에서 친구와 물놀이를 하던 이 동네 초등학생 김모(8)군이 깊이 1.5m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주민 신모(63'수성구 두산동)씨가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신천에 뛰어 들어 김군의 친구를 구하고 다시 김군도 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졌다는 것.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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