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사업자에 대한 재허가 추천 심사와 관련해 방송위는 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2차 의견청취를 한다고 밝혔다. 2차 의견청취에서 적절한 소명을 못한 방송사는 사업자 허가 취소도 될 수 있어 파장이 증폭될 전망이다.
방송위는 14일 총 42개 사업자 506개 방송국을 대상으로 한 재허가 추천심사에서 SBS와 KBS청주 부산지역국, 대전 MBC, 경인방송, 강원민방, 청주방송, 울산방송, 전주방송등 9개 방송사를 2차 의견 청취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 제 2차 의견청취를 한뒤 재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방송사는 한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방송위는 10월 중 재허가 추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나 2차 의견청취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 방송사에 대해서는 방송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재허가 추천거부'나 '조건부 추천'등을 결정 하게돼 적절한 소명을 못한 방송사는 사업자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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