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은행이 라이벌 두산주류에 설욕전을 펼치며 2004코리안리그 전국실업핸드볼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충청하나은행은 1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두산주류와의 경기에서 장준성(8골), 배준호(6골)의 외곽포를 앞세워 26대23으로 이겼다.
박민철, 김태완, 윤경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줄부상에 고전하는 충청하나은행은 이로써 두산주류와의 1차전에서 20대22로 재역전패한 것을 깨끗이 되갚고 2패 뒤 첫승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체육회가 허영숙(8골)의 맹활약으로 이상은, 명복희(이상 6골)가 분전한 신생팀 효명건설을 26대21로 제압하고 2승1패가 돼 대구시청(3승)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라섰다.
부산시체육회는 15일 대구시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의 결과에 따라 여자부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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