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하는 NIE-다양한 독후 활동

입력 2004-09-13 09:18:34

매일신문 9월1일자 29면과 19면에는 '신선한 날씨에 붐비는 서점'과 '자기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이들'이라는 책과 관련된 기사들이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엄마와 함께 하는 독서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요즘 태언이가 읽고 있는 책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독후활동도 같이 해 보았다.

문제1. 엄마와 함께 하는 독서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야기해 보자.

답. 책 읽어주는 부모, 책방 구경, 책 고르기, 책 선물하기, 책 소개장 보내기, 독서카드 만들기, 읽은 책 감상 말하기, 독서 일기 쓰기, 독서 잔치하기.

문제2. 요즘 읽은 책 가운데 친구에게 소개할 만한 것을 골라 광고문을 만들어 보자.

책-할머니 산소를 찾아간 의로운 소 누렁이

누;누렁이는 의리가 짱이예요. 렁;엉뚱하면서도 든든한 이;이름난 상주의 자랑 의로운 소 누렁이

나와 할머니의 우정이 뜻깊어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마음 한 구석을 찡하게 해 주는, 사람보다 의리를 지킬 줄 아는 나. 멋있지?

문제3. 내가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을 골라 독서 일기를 써 보자.

답. 2004년 9월1일 날씨;바람이 쓰레기가 보물인 줄 알고 납치해 간다.

의형제 유비·관우·장비에게…

장비의 집 뒷마당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고 황건적을 물리쳤다죠? 세 분 다 어쩌면 싸움을 그렇게도 잘 하세요? 궁금하네요. 유비는 판단력과 결단력이 끝내 주고, 관우는 의리 하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고, 장비는 성격이 컬컬해서 터프하고,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네요. 저도 그런 의형제 한 명만 있으면 좋을 텐데…. 삼국지를 보고 나서 중국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나의 정신을 훌쩍 크게 해 준 삼국지. 감사합니다.

-세 분을 무척 존경하는 태언이가

문제4. 내가 즐겁고 재미나게 읽은 책을 생각그물로 표현해 보자.

엄마 박경선, 자녀 김태언(방촌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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