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까지 정해걸 군수가 사용한 의성읍 중리리의 군수관사(연면적 273㎡, 부지 1천276㎡)를 리모델링해 장애인 복지시설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성군은 또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인 장애인복지관에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체, 시각, 정신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사무실과 컴퓨터 교육장, 물리치료실, 개별 교육장, 어린이 놀이방 등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의성군은 지난해 5월 군수 관사를 주민 복지공간으로 활용키로 결정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재활의 희망을 키워가는 장애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복지시설을 마련키로 했었다.
김창호 의성군 재무과장은 "군수 관사는 지난 7월말 리모델링에 들어가 이달 초 내부수리를 모두 마치고 현재 물리치료실 등의 집기를 옮기는 중"이라며 "조만간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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