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10일 유사 휘발유를 제조, 판매한 혐의로 이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씨로부터 유사휘발유를 구입해 대구 시내를 돌며 판매한 혐의로 김모(46'동구 지저동)씨 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영천시 연계리의 한 창고에서 솔벤트 6천ℓ와 톨루엔 4천ℓ를 혼합, 시가 1천150만원 상당의 유사휘발유 1만ℓ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 등은 이 유사휘발유 6천ℓ를 구입한 뒤 18ℓ들이 통에 담아 대구시내를 돌아다니며 개당 1만6천원씩 모두 400통 시가 640만원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현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