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2시40분쯤 동구 신천1동 전모(30)씨 집에서 전씨가 목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신병으로 고통받아 왔다는 어머니의 진술에 미뤄 전씨가 이를 비관,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또 이에 앞서 9일 낮 12시쯤 동구 효목2동 이모(75'여)씨도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며느리(4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심한 불면증 등의 고통을 호소했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