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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9일 대낮에 주택가 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 온 혐의로 신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40분쯤 달서구 두류동 신모(62)씨 집에 들어가 반지, 귀고리 등 1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달서구 지역에서 11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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