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부터 6박7일 동안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체) 국제청소년 대표자회의에 대구한의대 신애숙(한의학과 1년)씨가 한국 대표로 참석하게 됐다.
한국 청소년 대표 5명 중 한사람으로 선발된 신씨는 대구한의대 홍보도우미와 교비지원 어학연수자 출신. 영어 구사능력도 뛰어나 교육인적자원부의 전국 대학생 및 고교생 중 적격자 공모에서 KAIST와 이화여대 학생 2명 등과 함께 한국대표로 뽑혔다.
최근에는 외교통상부의 한.ASEAN 교류프로그램에서 태국.라오스 청소년과의 문화교류에도 참여하는 등 국제행사에 자주 참가하며 세계화 마인드를 기르고 있는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증대를 위한 협의기구인 APEC의 취지를 살리고, 회원국들과의 교육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청소년 대표자 회의는 21개 회원국의 고교.대학생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중에 APEC 정상회의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APEC 회원국 대통령과 영부인.고위급 관리 및 CEO들과 인터뷰와 토론을 할 기회도 가질 것으로 보여 기대에 부풀어 있다.
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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