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유엔총회 연설을 포함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11일간 장기 해외순방 계획이 확정됐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는 13일 브라질 상파울로로 출국, 16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
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회담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상호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17일에는 멕시코의 비센테 폭스 대통령을 만나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인
한다.
고이즈미 총리는 18일부터 닷새간 뉴욕에 머물면서 20일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와 회담하고 21일에는 유엔총회에서 연설,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추
진입장을 공식 표명할 예정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총회연설 당일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비롯 안
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중인 독일과 인도, 브라질 등 4개국 정상회담도 갖는다
는 방침아래 일정을 조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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