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55분께 경기도 포천 육군 OO부대에서 대전차화기(PZF-III)가 잘못 발사돼 이 부대 소속 전성채(20) 이병 등 2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육군은 OO부대 소대장이 '소부대 집중훈련 거점방어 사격'을 위해 대전차화기 사격준비를 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이 밝힌 사상자는 다음과 같다.
▲사망자(2명): 전성채(20.이병) 김요한(23.일병)
▲중경상(12명): 김남일(20.상병), 국윤호(21.일병) 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