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올해 특별교부금 2억원을 지원받고 내년부터 3년간 5천만원 정도의 프로그램 지원비를 받게 됐다.
칠곡군은 앞으로 도시계획과 부합하는 3개 권역별로 나누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쾌적한 주거개발지구인 북부권(북삼, 약목, 석적)은 웰빙, 정주의식 프로그램, 관광.휴양지구 조성지인 동부권(가산, 동명면)은 오지마을 축제외 친환경 농업프로그램, 첨단공업지구인 남부생활권(왜관읍, 지천, 기산면)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주민화 프로그램으로 펼친다.
배상도 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촌 지역인 칠곡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유례없는 쾌거"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통합운영 프로젝트 등 칠곡군 만의 평생학습 문화만들기 특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곳은 칠곡군을 비롯해 충북 청주시, 충남 금산군,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남 창원시, 경기 이천시, 서울 관악구 등 전국 8곳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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