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가오실지' 꽃단장
예천군이 '5도 2촌' 시류에 따라 주민의 쉼터인 개포면 '가오실' 저수지 주변을 야생화로 새단장해 관관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1945년 축조한 '가오실' 저수지는 한가운데에 자연적으로 섬이 들어서 있고 주변환경이 빼어나 주민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이 돼왔다.
예천군은 최근들어 '가오실' 저수지에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자주 찾자 저수지 준설과 주변 경관정비를 한데 이어 2일 야생화 동산을 만들었다.
저수지 섬에 사계 파랭이, 옥잠화, 꽃범의꼬리, 참나리 등 2천100본을 심어 만든 야생화동산은 주변 호수와 관목과 어우러져 소담스러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야생화동산 조성을 계기로 '가오실'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인근 회룡포와 연계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예천.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청송.영양 잎담배 조기 수매
청송 진보.영양엽연초생산자조합은 가을 수매 때까지 잎담배를 보관해야 하는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잎담배를 조기수매한다.
진보엽연초생산자조합은 진보면 수매장을 개설해 관내 잎담배 재배농가 중 일찍 수확한 중.하엽품을 대상으로 1일까지 32만2천kg을 수매했고, 영양조합은 지난달 26일부터 15일까지 영양읍 수매장에서 34만kg을 수매할 계획이다.
수매단가는 1kg에 중엽 1등은 7천660원, 하엽 1등은 6천330원이다.
한편 청송.영양지역 잎담배 생산농가들은 "농자재 가격의 인상과 연일 30℃ 이상의 폭염으로 품질이 저하된 데다 수확량마저 줄어 농가소득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청송.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영주시 'T&H 운동' 추진
영주시가 '효율은 2배로, 비효율은 1/2로 줄이자'는 T&H(Twice and Half)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혁신의지, 비전공감대, 새로운 대시민서비스, 시정과제 추진성과, 대주민 대화채널, 혁신성공사례 등을 효율적 요소로 정하고 또 잘못된 인식, 부서이기주의, 시간.비용낭비, 불필요한 업무, 불합리한 관행 등을 비효율적 요소로 정했다.
한편 시는 매월 1건씩 각 부서별로 불필요한 요소를 찾아 버리고 전결 사무규칙을 일제정비, 결재단계를 간소화하고 표준보고서식 이용, 회의 축소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군위군 생활개선회 수련회 열려
군위군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수)는 지난달 31일 의흥 초암전통문화학교에서 박영언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가 회원들은 도자기 실습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얼과 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어 열린 백일장에서는 주부들이 농촌에서 살면서 느끼는 정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토해내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생활개선회는 이날 회원들로부터 쌀 200kg을 모았는데 이 쌀은 오는 추석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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