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와 임하호 주변에 조상 묘소를 둔 성묘객들을 위해 추석 전후 뱃길이 열린다.
안동시는 오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달간을 성묘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호수내 관공선을 이용해 안동호와 임하호변 임야 중 도로가 수몰되거나 길이 끊겨 갈 수 없는 곳에 대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배편 예약을 받는다.
성묘 예약 배편은 안동호의 경우 행정선 4척과 예비도선 1척 등 모두 5척이 동원되며 임하호도 행정선 2척을 띄워 호수 전 수역을 운항한다.
또 이 기간 동안 호수내 운항 중인 기존 도선도 운항 노선을 연장하고 성묘객들을 위해 필요할 경우 수시 운항에도 나선다.
평일에는 승선 인원의 제한이 없으나 주말, 휴일과 추석연휴 동안에는 1가구당 4명 이내만 승선이 가능하며 도로가 개설돼 있어 육로 성묘가 가능한 곳은 운항하지 않는다.
선박정원 초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약없이는 특별 성묘객 선박을 이용할 수 없다.
배편 예약=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업소(054-851-6562).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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